여름철 드뮤어 스타일이 뜬다! 볼드한 사각 프레임 각광
2025-08-21 노민희 기자
최근 여름 패션 키워드 중 하나로 ‘드뮤어(Demure) 무드’가 주목받고 있다. 드뮤어는 얌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뜻하는데 이 스타일은 복고풍 선글라스와 만날때 절제된 우아함과 강렬한 존재감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에스까다 브랜드는 1970~80년대 복고 감성을 재해석한 크고 각진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가 압도적이다. 단정한 라인은 명확한 윤곽으로 얼굴에 힘을 더한다. 무거운 듯 보이지만 차분한 색감과 소재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세련된 인상을 완성할 수 있다.
굵고 볼드한 캣아이 프레임도 주목받는다. 부드럽게 치켜 올라간 라인으로 여성스러운 인상을 강조한다. 클래식한 아이템과 조합하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