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공장쇼룸, 유튜브 구독자 13만명 육박·잇단 가맹문의 화제성 입증

특별한 홍보 없어도 유튜브로 입소문 계약 ↑ 천호점·강남점·행신점 이어 최근 부천점 오픈 안경사 위상제고 컨텐츠 개발 소비자도 주목

2025-08-21     김선민 기자

안경업계 대표 유튜브로 통하는 안경공장쇼룸구독자가 13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체인 가맹 열기 또한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달 초 11호점인 안경공장쇼룸 부천점(부천시 부흥로303번길 56)이 새롭게 문을 열며 전국구 프랜차이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안경공장쇼룸은 특별한 광고나 홍보 없이 유튜브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가맹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상구 대표는 최근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가맹 본부가 과도한 이익을 챙겨가면 그만큼 가맹점 부담은 늘어나게 된다. 이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본질을 훼손하는 것으로 안경공장쇼룸은 과도한 수수료 없이 가맹점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호야렌즈와 에실로코리아, 인터로조 영업직을 두루 거친 강 대표는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매출 부진에 허덕이던 본점인 증산점을 특유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월매출 3억원까지 끌어 올리며 안경업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경업계 유통질서 건전화와 안경사 위상 제고를 위한 컨텐츠를 개발, 창출하고 있기도 한 강상구 대표는 안경공장쇼룸 유튜브 구독자 수만 현재 1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인기 동영상의 경우 조회수가 수백만 회를 넘고 있으며, 영상 역시 꾸준히 업로드하며 국내 안경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강 대표는 또 검안 장비에만 수억 원을 투자하는 등 안경원과 안경사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강상구 대표는 개인소득 3만불 시대에 맞게 고객의 요구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지고 있다이에 맞춰 안경사들도 자기 계발과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다. 안경공장쇼룸은 가맹점들이 마케팅 또는 초기자본 부담으로 인해 안경원 오픈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상권 분석은 물론 인테리어, 제품 사입, 홍보 등 가맹점 혼자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가맹점이 판매가격에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 개별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경공장쇼룸은 정찰제를 통한 정직한 영업과 최상의 안보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경사가 진정한 눈 전문가로서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체인으로 평가 받고 싶어한다. 강 대표는 또 가맹점주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며, 성공을 위한 가맹점주 열정을 강조했다.

강상구 대표는 지금 안경원들이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모든 안경원들이 똑같이 힘들다. 안경원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만히 매장에만 있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절박한 심정으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우리 가맹점인 속초점의 경우 가맹 후에 매출이 5배나 올랐다. 다른 가맹점들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해줄 뿐이다. 그 길을 닦고 걷는 것은 가맹점주가 해나가야 한다. 현재 포항과 울산, 광주, 평택, 안양, 수원 지역에서도 가맹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안경공장쇼룸 본사는 가맹점 오픈 몇 개를 목표로 한다기 보다는 우리 가맹점 모두가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010-2295-5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