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공단, 하반기 역량강화사업 수출상담 지원 모집
2025-09-18 김선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하 소진공)이 이달 16일부터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기존 모집과 다르게 수출 실적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80개 내외 기업에 대해 최대 10회에 걸친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미국 관세 대응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제품 경쟁력 강화 △수출 절차 서류 대행 등으로 소상공인 개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참여 기업별로 진단–과제 도출–실행 계획 수립–평가의견(피드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은 이달 16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https://sbiz24.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출 전문기관의 사전진단 등을 거쳐 소상공인별 세부 지원 내용을 확정해 밀착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