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화 캐스팅 몰드'…편안함-산소투과성 강점
2011-07-03 이지연
벨모아콘택트(주)(대표이사 박일환)는 2002년 완전 캐스팅 몰드 자동화 시스템인 소프트렌즈 설비라인과 optoform80 초정밀 rgp 시스템인 하드렌즈 설비라인을 구축, 업계에 등장했다. 일반렌즈인 sm시리즈, 실리콘 트리폴리머 재질인 v.o.n 렌즈, 서클렌즈계열인 bijou, helado, 일루젼 서클 시리즈를 주력제품으로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벨모아콘택트 관계자는 “언론보도에서 서클렌즈는 산소투과성이 낮아 안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우리회사는 최첨단 공법과 렌즈 디자인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인자동화 캐스팅몰드 렌즈의 특징을 살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렌즈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렇듯 무인화 캐스팅몰드, c.i.p 공법을 사용한 벨모아콘택트의 서클렌즈는 편안함과 높은 산소투과성이 강점이다.
또한 ‘실리콘렌즈 von’은 hst 플라즈마 표면처리를해 렌즈입자 사이의 산소투과성 미립자 다공구조를 생성해 착용감이 편안할 뿐 아니라 높은 산소투과성으로 눈 건강까지 생각했다. 특히 실리콘 트리폴리머재질로 기존 실리콘렌즈의 두께감이나 재질적인 한계로 피팅에 실패하는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보완했다.
더불어 ‘일루젼 컬러 시리즈’는 렌즈가 중합되는 과정에서 반중합상태에 이르렀을 때 입자사이에 패턴을 삽입시키는 공법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해외전시회를 통해 호평받고 있다.
특허기술(특허번호:0504388)인 양면 다중비구면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품별 다양한 신소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증상별로 처방할 수 있도록 했다. 즉 얇고, 안전하며, 편안한 렌즈를 만들 수 있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언론매체와 웹을 이용한 블로그, qr광고로 렌즈에 대한 자세한 특징이나 정보를 알려 보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을 주요 프로모션으로 하고 있다.
신제품이 출시됐을 때 r&d팀, 영업팀, 디자인팀과 함께 브로슈어 및 책자를 제작해 안경원을 상대로 1:1 개별홍보 및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개별질의에 대해서는 유·무선을 통해 답변하고 있다.
벨모아콘택트 측은 “원데이 렌즈시장의 파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급변하는 니즈를 이해하고 제품을 제조한다면 콘택트렌즈 제조사 및 안경원 또한 소비자들이 함께 만족할만한 가치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를위해 r&d 및 시스템 첨단화에 해마다 수십억원을 투자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콘택트렌즈를 전 세계시장에 공급, 국내외 수출업계에서 높은 위치에 오르려 노력하고 있다.
/bluebi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