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렌즈 만들어 ‘K-pop 콘택트 시대’ 열겠다”
2011-07-03 강민구
“드림콘은 정직한 콘택트렌즈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또 젊은이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새로운 패턴의 콘택트 렌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김영규 드림콘 대표는 콘택트렌즈계의 k-pop을 만들기 위해 정열을 아낌없이 쏟고 있다.드림콘은 이미 알려진대로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의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회사다. 모든 제품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k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승인을 얻었고, 국제표준화인증인 iso9001-iso13485, ce(유럽공동체마크)인증 등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또 드림콘의 모든 제품이 세계최초로 유효기한 7년이라는 쾌거를 이뤄 우리 기술력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입증해보이기도 했다.
-드림콘의 회사소개를 해 달라.
△드림콘은 역동적이면서 정직한 콘택트렌즈를 만드는 회사이다. 콘택트렌즈를 이윤에 앞서 국민들의 안 건강을 먼저 생각하며 완벽한 제품을 생산하려하고 있다. 우리 회사의 모든 제품은 유효기간 7년이라는 세계적인 쾌거를 이루었다.
-드림콘의 대표적인 제품을 소개 해 달라
△국내에선 아띠, 루나,에띠앙 등이 젊은층으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우리회사 강점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신제품들이 계속 출시 된 다는 것이다. 항상 소비자들을 연구하고 뭘 원하는지를 귀 기울이고 있다.
-나노콘택트렌즈에 대해 소개 해 달라.
△현재 나노콘택트렌즈의 특허를 획득해 준비 중에 있다. 나노 콘택트렌즈는 항균렌즈로 손 같은데에 묻어있는 균들을 억제 시키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나노 콘택트렌즈는 이미 부산 백병원, 부산대학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이 진행중에 있다. 식약청의 허가가 나는데로 대대적인 생산에 돌입 할 예정이고 이미 첨단시설도 갖추고 있다. 드림콘은 또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도 순수한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의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rgp와 소프트렌즈를 구분해서 생산하고 있다. 사실 rgp가 이윤이 떨어져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이익보다는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근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 한 걸로 알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수요도 늘고 또 보다 나은 첨단시설을 갖춰 고품질의 렌즈를 생산하고자 본사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 했다. 드림콘은 젊은세대가 요구하는 색깔과 디자인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본사 건물의 리모델링과 함께 제 2도약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월간 200만개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단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경영 노하우는 뭔가
△올해 창립 4주년을 맞는다. 4년만의 고성장은 회사와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희망을 가지고 전 직원들이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난관이 와도 자신있게 헤쳐나 갈 자신감이 모두 충만 되어 있다.
-컬러렌즈의 특징에 대해 얘기 해 달라.
△소비자의 욕구는 일반렌즈를 지양하고 있으며 패션시대에 걸 맞는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컬러 렌즈 기술력과 다양성은 세계 1위 수준이다. 중국도 우리나라를 열심히 따라오고 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7년 이상은 차이가 난다고 본다. 컬러렌즈를 계속 특화 시켜 나간다면 세계 1위 자리는 우리가 유지해 나 갈 것이다.
-전국의 대리점 현황을 얘기 해 달라.
△전국 모든 시,도에 대리점을 구축하고 있으며 반품,as문제 등을 해결하기위해 정기적으로 대리점과 회의를 가져 신제품 출시, 품질 논의, 마케팅 전략 등을 다각적으로 토론하고 있다.
-해외 수출 현황은 어떤가.
△해외 무역부 특별팀 직원 5명을 중심으로 수출에 전념하고 있다. 드림콘은 2007년 설립돼 이듬해인 2008년부터 수출을 시작, 약 30여 개국의 바이어와 거래 중에 있다. 컬러렌즈를 초창기부터 수출에 주력한 결과 수출의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현재도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출 주도형기업으로 계속 전진하고 있다. 드림콘의 글로벌 전략은 해외전시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해외 트렌드 포착과 수출상담을 활발히 벌이 있다.
-실모광학전 등 해외 광학전에도 적극 참여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드림콘은 해외 광학전에 70%이상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해외 광학전에서는 드림콘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실질적 계약도 이루어지고 있다
-드림콘의 향후 플랜은 뭔가.
△창립 4주년을 맞은 드림콘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가 아닌 우주시장으로 달려 갈 것이다. 그만큼 우리회사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게 되어 있다.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벗어나 우리의 강점을 잘 살려 무한대로 뻗어 나갈 것이다.조성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