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원데이로' 더 큰 도약…글로벌 시장 곳곳 누벼
2011-07-11 이지연
(주)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는 2000년 창사이래 최신설비와 공법을 도입해 우수한 품질의 콘택트렌즈를 생산, 이러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고속성장을 거듭해 국내 굴지의 콘택트렌즈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개발한 특허기술 ‘울트라-수’로 지식경제부의 net인증을 획득, 신기술 상용화 촉진대회에서 삼성sds, 현대자동차, kt와 함께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울트라-수’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클라렌-1day’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트라-수’기술은 히알루로네이트 성분을 렌즈에 합성하는 기술로 보습력의 강화, 눈물막의 안정, 윤활작용, 단백질 침착의 방지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울트라수38-고급 콤팩트 포함, 울트라-수 기술 적용 △클라렌55-gmma 첨가, 4개입의 소포장, 클라렌 55s(근시교정용-2주), 클라렌55t(난시교정용-1개월) △클라렌 vuticle-미용렌즈(3개월 착용), 콤팩트케이스 포함, 3종 디자인이 있다.
이렇듯 올해 인터로조는 미용원데이 출시를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국내소비자는 다양한 착용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 요구가 많다. 이에 미용원데이 개발과정에 소비자조사를 실시, 얻어진 결과를 적극 반영해 개발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콘택트렌즈시장의 중심이 장기착용제품에서 지속적으로 정기교체형과 원데이 위주의 시장으로 옮겨있다. 따라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력을 갖추고자 원데이제품 전용 생산공장인 제2공장을 연내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luebi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