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뉴젠 시원' 인기
2011-07-03 강민구
(주)베스콘
한국 콘택트렌즈의 역사로 불리는 (주)베스콘에서 개발한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 ‘뉴젠 시원(newgen sione)’이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베스콘은 지난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인 ‘뉴젠 시원’을 개발했으며 세계적으로는 2번째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 제품은 베스콘의 ‘뉴젠 시원’과 아큐브 ‘트루아이’ 뿐이며 기타 영국 소프론(sauflon)사의 클라리티(clariti)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는 3개 기업만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첨단 기술력과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베스콘 ‘뉴젠 시원’은 높은 함수율로 인해 하루 종일 촉촉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높은 산소투과율로 안구 충혈 현상이 없다. 콘택트렌즈로 인한 충혈이나 건조감을 느끼는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안구와의 마찰을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눈물 순환이 자유롭고, 비구면 디자인으로 구면수차를 제어하여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 백내장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uva, uvb)을 차단하여 우리 눈을 보호하고 베스콘의 디자인 기술(ccdtm, comfort center design)로 인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베스콘의 3차원 입체 다공성 구조(ffsstm, free volume & flexible sponges system)로 인해 산소 투과가 원활하고 눈 깜빡임 시에 렌즈의 수분이 안구에 잘 전달되기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처음 착용하는 사용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베스콘은 ‘뉴젠 시원’ 과 함께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뉴젠 45 프리미엄’과 ‘크리안 프리미엄’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는 1998년 등장한 이래 수없이 많은 연구를 통해 점차 진보되어져 왔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장점인 ‘착용감’과 하드소프트의 장점인 ‘산소투과성’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콘택트렌즈 분야 최고 이슈로 떠올랐다.
높은 산소투과성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소비자에게 흡수되어 2010년에는 미국에서 콘택트렌즈 처방자 중 62%가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며 그 외 캐나다, 벨기에, 체코, 뉴질랜드 등도 50% 이상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가 처방되고 있다.
반면 우리 나라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처방 비율이 7%에 불과하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다.
베스콘은 앞선 기술력으로 2007년 콘택트렌즈 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베스콘의 행보는 렌즈 산업의 표본이라 말할 수 있다. 1961년 대한민국 최초로 콘택트렌즈 기업을 설립하여 1971년에는 icl 소프트 콘택트렌즈 개발, 1989년 난시용 소프트 렌즈, 2005년 원데이 렌즈 생산 등 모든 것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결국 2005년에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2010년에는 원데이용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앞선 기술력 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에 매진한 베스콘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베스콘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베스콘 김지태 상무이사는 “저희 베스콘의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제품과 미용 렌즈에 대해 유럽, 중동, 중국 등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베스콘 만의 첨단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시장에서도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의 인식과 처방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쳐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기술력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콘택트렌즈 대표기업인 베스콘에 대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