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렌즈 첨단 누진설계 유사광고 '주의보'
한국호야렌즈, 국제특허 제품…단면누진 설계 한계 극복 시야폭 개선
최근 들어 한국호야렌즈(주)(대표 김화중) 양면복합 누진설계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이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유사한 표현의 제품들이 광고되고 있어 안경사의 혼동이 발생하고 있다고 호야측은 밝혔다.
양면복합 누진설계는 호야가 세계최초로 개발하여, 국제특허로 보호 받고 있는 누진 설계 기술이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하드타입과 소프트타입으로 나눌 수 밖에 없었던, 기존의 단면누진 설계의 한계를 극복하여 시야폭 개선과 편안함을 동시에 실현한 양면복합 누진설계는 외면과 내면 모두에 최적의 누진설계가 적용된다.
이러한 설계 방식은 전세계적으로 호야에서만 생산되는 첨단 설계방식으로 hoyalux fd, hoyalux id가 대표적인 제품이며, 최근 출시된 가장 진보된 개인 맞춤 누진렌즈 hoyalux trinity도 양면복합 누진설계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다.
양면복합 누진설계는 ‘id freeform design technology™’이라는 트레이트 마크로 전세계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호야 고유의 설계 기술이며, id란 integrated double의 약자로 id가 바로 ‘양면복합’을 의미한다. 또한, id freeform이란 호야의 양면복합 누진렌즈는 freeform 가공에 의해 생산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호야렌즈㈜의 측은 “호야의 양면복합 누진설계는 약 5년전 국제특허를 취득하여, 앞으로도 약 15년간 호야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최근 한국시장에서도 양면복합 누진설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편승하려는 일부 제품의 마케팅으로 인해, 안경사와 소비자의 혼동이 우려되고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