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인 정무직 고위공무원 첫 진출 경사 났다

2011-07-22     강민구

이내응 대한안경사협회 경기지부장
수원시 체육회 사무국장에 전격 선임



【수원=강민구기자】“안경사들도 이젠 안경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사회의 다양한 직군에 진출하여 안경사의 위상 강화와 처우 개선 등에 힘써야 합니다. 정계는 물론 관계 등에도 참여하여 역할을 다할 때 우리 사회의 안경사 인식도 달라 진다고 봅니다.”

이내응 대한안경사협회 경기지부장이 수원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지난 11일 선임되어 임기4년의 업무에 들어갔다.

이 사무국장은 수원시체육회의 서면동의를 통해 선임됐으며 그동안 수원시체육회 정기이사회의 이사로 활동해 왔다.

사무국장 직책은 정무직 4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수원시의 위탁 및 직접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 23개 종목 선수 282명 규모(한해 예산 180억원)의 시체육회 살림을 맡게된다.

이 사무국장은 수원 토박이 출신으로 수원 북문에서 스페인 안경을 수십년 동안 운영하였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안경업계에서 정무직 고위공무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첫 케이스로 알려져 있다./mingu@fneye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