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와 입체적 템플로 스포티한 느낌 물씬 풍겨

2011-07-25     문성인
fn아이포커스에서 소개하는
7월 4째주 아이웨어 'it' 컬렉션


▲ 애니씨 omar sharif os-153

애니씨에서는 매트하면서 고급스러운 컬러와 입체적인 템플로 스포티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오마샤리프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공간감이 느껴지는 독특한 힌지는 마치 스프링힌지와 같은 탄력성을 느낄 수 있어 탁월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팁부분에 4줄의 홈을 내어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세심함까지 보인다.



▲ 미래유통 decent dc-3421

근시인 사람이 노안이 왔을때, 또는 다초점렌즈의 적응이 불편한 고객이 안경 렌즈를 썼다 벗었다 할 수 있는 신개념의 알바이트테(arbeit frame)가 출시됐다. 미래유통이 일본에서 수입한 이번 알바이트테의 특징은 기존의 미관상 보기 안좋았던 프레임 부문을 보완했고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됐다. 이채일 미래유통 대표는 “안경원에서는 이미 다 아는 제품으로 컴퓨터 사용자나 의사-사무직 등 전문직 고객 등에게 권 할만한 좋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 커스텀 harry lary’s mistery

독특한 아이웨어를 소개하는 커스텀에서는 해리래리스의 안경을 소개한다. 기존의 다소 난해하고 어려워서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했던 해리래리스의 안경프레임이 대중적인 코드로 새롭게 다가왔다. 편안한 안구에 과하지 않은 아세테이트 시트의 유니크함이 잘 어우러지고 착용감 또한 훌륭하다. 뛰어난 패션성으로 액세서리로서도 손색이 없다.





▲ dkopt karisma k-8599

dkopt에서는 부드러운 붓으로 얇은 선을 그려놓은 듯한 금속 프론트가 심플하면서 독특한 느낌을 선사하는 테를 선보였다. 안경전체에 걸쳐 자아내는 입체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곡선이 가미된 사각 안구를 채택해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하면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 대승옵티컬 xoryx x5005

보는 각도에 따라 판테와 뿔테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승옵티컬의 xoryx x5005모델은 플라스틱소재와 금속 템플을 믹스매치시켜 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착용자에게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월드트렌드 frank custom fc5072
extremely light & incredibly flexible을 기초로 한 “neo line collection”으로 얇은 선과 판의 결합으로 이전에 출시되었던 fc5085 fc5086과 이어지는 신모델이다. 얇은 선을 통하여 착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다리 길이를 소비자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블랙, 라즈베리, 바이올렛 컬러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tov옵틱 tsetse tlc-02
일본 쯔에쯔에 브랜드의 장인시리즈 중 한 모델이다. 8미리의 셀롤로이드를 깍아내어 입체감을 연출했으며 가는 템플을 사용하여 셀롤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단단한 질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장인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마무리한 이 프레임은 착용할수록 살아나는 광택이 고급스러우며 목재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엘씨코리아 elcci pt1025

심플하면서 지적인 둥근 안구와 과하지 않은 장식은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프레임은 내외부의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여 신선함을 느끼게 만든다. 오버사이즈의 안구가 레트로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패션피플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경사와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부대용품 역시 대거 선보였던 한 주였다.

▲ 하이옵틱 원통형 안경케이스 j9

하이옵틱에서는 6가지의 다양한 캐릭터가 종이에 인쇄된 원통형 안경케이스를 출시했다. 무독성 수지 pp를 사출 성형으로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총길이 149밀리미터로 넉넉한 사이즈로 다양한 안경테를 수납할 수 있다.







▲ 스프링스트링스 swing flower

'움직임을 부여하다'라는 컨셉으로 흩날리는 꽃잎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의 아이웨어 홀더. 패브릭과 와이어를 활용하여 모티브에 입체감과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소재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평상시엔 감각적인 패션 목걸이로 연출하고, 외출 시엔 안경줄이나 아이웨어홀더 등 연출이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지닌 아이템이다.









▲ 아스카 프레임박스

안경 액세서리 유통하는 아스카(asuka)에서는 안경 및 선글라스를 수납하는 고급 케이스를 출시했다.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이 케이스는 나무에 직접 홈을 파서 그 위에 인조가죽으로 마무리하여 그 느낌이 고급 주얼리함을 연상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경원 상호를 상단에 넣을 수 있는 oem주문도 가능하다.





/paperstory@fneyefocus fn아이포커스 문성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