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발전 차별화 브랜드 절실"
2011-08-12 이지연
“안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브랜드화 정책이 절실합니다.” 기현권 패션미에르 대표는 상생 발전하는 안경업계가 되기 위해서는 각 사마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션미에르는 차별화전략에 있어 ‘opto’라는 자체 브랜드의 제품을 다양하게 갖춰 안경사 및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 대표는 “제품의 브랜드화를 통해 회사는 물론 업계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며 “안경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대표적인 제품은 ‘픽 사이트(플라스틱안경테 흘러내림방지용 보조코패드)’를 꼽았다. 이 제품은 ‘픽사이트’는 fix(고정하다)와 sight(시야)의 합성어로서 안경테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해 항상 바르고 안정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나비모양의 실리콘재질 보조코패드로서 안경테의 코받침을 감싸듯이 점착, 코받침에 적당한 두께감과 마찰력을 부여해 안경테를 얼굴의 정위치에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상품. 향후 뿔테안경 착용자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향후 그 필요성은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시기능훈련기기의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어 안경사들의 전문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