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눈-멋을 추구하는 고객에 행복을…"
2011-08-19 권기혁
매년 신제품 선보이며 시장 확대…수출도 가파른 상승세
(주)케미그라스(대표이사 박종길)는 1988년 국민의 시력증진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플라스틱 안경렌즈 최초의 제조 전문회사이다.
케미그라스는 매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고, 해외수출시장에서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에는 하이커브렌즈 trendy 1.56를 출시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 렌즈는 스포츠 및 패션안경테에 적합한 렌즈로 주변부 왜곡현상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 기능성 렌즈로 자연스러운 곡선 설계, 넓은 시야를 확보해 편안한 착용을 제일의 특징으로 꼽는다.
또 2010년 9월에는 ‘매직폼’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독일의 최첨단 기공장비를 사용해 좋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정밀하게 제작된 천연다이아몬드를 이용해 가공오차를 거의 없앴으며, 케미그라스 만의 우수한 세미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 하드코팅과 멀티코팅 기술을 접목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디자인으로 편안한 시야를 제공하다. 여기에 대중이 만족할 수 있는 렌즈디자인을 선택해 프리폼가공 렌즈로서 장점을 극대화 한 것이 케미렌즈 매직폼의 특징이다.
내부적으로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생산과 외부적으로는 회사이미지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패밀리룩 마케팅 전략을 2011년 디옵스 전시회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케미그라스 마케팅 담당자는 “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해 패밀리룩을 기획했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케미그라스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일조 했으며 한다”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기업이미지와 품질관리의 기술력 덕분에 케미그라스는 꾸준한 성장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2010년 한해에만 약 5천만장에 가까운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 2011년 또한 계속해서 매출성장 판매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케미그라스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든 원동력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케미그라스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첨단기술, 품질향상에 초점을 맞춘 경영철학과 직원들의 화합이 결부되면서 이뤄낸 성과이다”라고 설명하고, “생산라인에 10년이상의 베테랑 근무자를 투입하여 철저한 품질검사에서 비롯되었다”고 강조한다. 또 “주기적인 생산설비 교체 및 관리와 최첨단 e,r,p시스템의 전사적 자원관리, 전부서 중앙집중식 전산업무 시스템의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조직적, 체계적 업무시스템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한다.
한편, 오늘의 케미그라스를 만든 기업이념 및 경영철학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가치 창출의 본질은 고객 만족과 고객 신뢰에 기인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고객지향적인 기업 경영 추구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하고, “맑은 눈과 멋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여유와 행복을 안겨드리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케미 가족의 열정을 쏟아 부었다”고 강조한다.
이와 같은 정책들을 바탕으로 투명경영을 통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봉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케미렌즈로 거듭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고 당차게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는 안경산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예견하는 부분이다.
/kkeehyuk@fneyefocus.com 권기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