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글라스 마니아에 호평 신뢰 바탕으로 고객만족에 최선

2011-08-19     권기혁
인터뷰 태성인터내셔널 허봉현 대표




-최근 회사 상호를 변경했는데 그 배경은 무엇인가.

△2006년 '딥스'스포츠글라스를 런칭하여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하였으며 항상 새롭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접근하고 있다. 딥스의 우수함을 마니아에게 호평 받기까지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듯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많은 아이템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상호변경은 꼭 필요한 수순이었다.



-'딥스'스포츠글라스에서 최근 hino, orix, orix classic 등 도수테 부분에서도 다수의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

△잘 아시다시피 런칭한 제품은 대승옵티칼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오너의 많은 노력과 꾸준한 제품개발로 이루어진 대단한 작품이다. 이런 제품을 태성인터내셔널에서 유통한다는 것은 자사의 영업력을 인정받은 기분 좋은 선택이다. 디자인, 퀄리티 등의 우수한 제품으로 서로가 협력하여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새롭게 런칭한 각 브랜드들의 특징을 설명해 달라.

△상기 브랜드들은 오랜기간 연구개발로 출시된 제품들로 많은 애착이 간다. 디자인은 독창적으로 개발해 독특함을 선보일 것이다. 그리고 소재는 우수한 셀룰로이드 제품으로 국내외 명품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상호 변경과 브랜드 런칭, 신제품 출시가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나.

△‘딥스’ 스포츠는 최근 국내최초로 베타플라스틱소재의 8커브글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였다. 또 디자인의 독창성과 소재의 특성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로 안경원은 물론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으면서 성장해 왔다. 국내의 유일한 스포츠제조라는 자부심으로 차근차근 진행하여 늘 꾸준한 딥스로 자리잡고 싶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여 회사 이미지와 제품 이미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



-국내 안경시장의 현실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대한민국의 안경은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 안경산업은 불과 몇 년 전과는 다르게 제품의 질적향상을 가져오면서 많은 수출상담 등으로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국내시장은 시력교정용이 아닌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제조생산 및 유통에 몸담고 있는 많은 안경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안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현재 안경산업의 흐름을 봤을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은 틀림없으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비쳐진다면 불황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세계적인 안경메카가 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즉 디자인의 부재로 현재는 대다수의 제품을 복사하는 수준의 단기적인 수요에만 집착하지 않고 산학을 중심으로 우수한 디자이너를 양성하여 먼 미래를 보장받아야 한다.

/kkeehyuk@fneyefocus.com 권기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