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렌즈…고부가 창출 ‘블루오션’ 될 것”
2010-06-07 이재령
양사 임원-본지 전재호회장등 안경인 300여명 참석
'렌즈-광학의 만남' 한국 소비자 시생활 업그레이드
지난 2일 (주)소모옵티칼(대표 장만호)은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닥터소모 & 슈나이더 렌즈’ 런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모그룹 신준수 회장, 소모옵티칼 장만호 대표, 파이낸셜뉴스 및 fn아이포커스 전재호 회장, 슈나이더 크로츠나흐 회장 요세프 슈타우프 박사,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 대한시과학회 마기중 회장, 대한안광학회 임현선 회장, 미쓰이화학 다니 본부장등 안경업계 및 학계인사, 안경사 300여명이 세계적으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닥터소모 & 슈나이더 렌즈’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 참석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소모그룹 신준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적인 품질의 슈나이더렌즈를 국내 소비자들과 안경사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최한 (주)소모옵티칼 장만호 대표는 인사말에서 “기능성렌즈의 출시는 시대 트랜드가 아닌 시력검안을 갖춘 안경사들에게 새로운 영역을 확장시켜줄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 뉴스 및 fn아이포커스 전재호 회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국내 굴지의 렌즈업체인 소모옵티칼과 세계 최고의 광학기술을 가진 슈나이더와의 만남은 안경업계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1부 행사는 이혜정 교수(여주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닥터소모 브랜드 및 소모옵티칼 회사소개로 시작되었다. 세미나에서는 마기중 교수(을지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어린이 프로그레시브 렌즈정의’에 대한 강연과 김학준 교수(여주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어린이용 프로그레시브 렌즈 부적격자 판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그리고 장만호 대표의 ‘닥터소모 제품소개 및 누진렌즈 시장과 맞춤형 누진시대의 전망’을 발표하였다.
2부 행사는 슈나이더 크로츠나흐 회장 요셉 슈타우프 박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는데 “슈나이더와 소모옵티칼 런칭을 축하하는 이 자리는 결혼식 자리와 같다. 슈나이더와 소모옵티칼이 좋은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런칭행사를 가진 닥터소모는 하이테크놀로지 3차원 기술을 접목하여, 착용자의 시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렌즈로 최상의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슈나이더 렌즈의 높은 기술력과 고품질의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보다 나은 시생활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kbsin@fneyefocus.com 신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