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 개그맨 박명수 등 연예인도 즐겨찾죠
2011-09-23 권기혁
“국내외 엄선된 제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승옵티칼로 거듭나겠습니다. 안경원 사장님께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기업 대승옵티칼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대승옵티칼의 노광준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제품의 질적향상을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경사들과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또 이를 통해서 대승옵티칼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설명한다.
1995년 대승옵티칼을 설립하면서 강조한 노광준 대표의 기업이념이 바로 ‘신뢰’이다. 경영철학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된다는데 주저하기 않는다. 이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히노(hino)이다.
2006년 히노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대승옵티칼은 전성기를 맞이한다. 히노는 3개월 주기로 새로운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는 히노뿐만아니라 대승옵티칼에서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골고루 적용되는 사항이지만 히노의 인기만큼 그 반응 속도가 조금 빠를 뿐이다. 6년차를 맞는 인기 브랜드만큼이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히노는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로 승부하고 있어 많은 안경원에서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평가받으면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2년전 대구국제광학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오릭스 클래식은 중세유럽풍의 로고를 중점적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이런 중세 유럽풍의 고급스러움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된 창조성으로 시장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어 대승옵티칼의 또 다른 인기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대승옵티칼은 히노(hino)와 오릭스 클래식(orix classic) 브랜드가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그 인기에 힘입어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노광준 대표는 “지인을 통해서 연예인들에게 안경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오릭스 클래식 브랜드가 연예인들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면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의 배우 정주은이 오릭스 클래식 o-2002 col366번 안경테을 착용하기 시작해, ‘놀러와’의 박명수로 이어지고, 전익령, 아이린, 럼블피쉬, 브레이브걸스, ns윤지, 제이, 박성호, 디셈버, 윤형빈, mc김성주, 지상열 등 많은 연예인들이 대승옵티칼의 제품들을 착용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개그맨 박명수는 오릭스 클래식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협찬해 착용한 모습이 방송에 수시로 노출되면서 안경시장에 큰 인기몰이하고 있다. 개그맨 박명수가 즐겨 착용하는 orix classic 브랜드는 ‘나는 가수다’와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등을 비롯하여 많은 프로그램에서 노출되면서 ‘스타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오릭스 클래식 제품은 핸드 메이드 공정으로 디자인에서 제품생산까지 노광준 대표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제품으로 컬러의 다양함과 심플함이 더해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고급 제품이다.
또 2011년 초 런칭한 스위스아이(swiss-eye)의 인기몰이는 야구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아 타이거즈나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대승옵티칼의 '스위스아이‘를 착용한 선수들을 볼 수 있다.
노광준 대표는 “유럽 명품 ‘스위스아이’고글을 런칭하면서 스포츠 스타들을 생각했고, 유명 프로야구 구단의 스타선수들에게 ‘스위스아이’를 제공하면서 서서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2012년 봄쯤에는 ‘스위스아이’ 브랜드를 거리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스위스아이는 노르웨이 그룹인 htc 그룹산하 브랜드로 독일에 근거지을 둔 유명 브랜드이다. 독일내 5000여개 스포츠 전문점과 해외 15개국에도 공급하고 있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이다. 브랜드의 인지도와 국내에서의 마케팅 전략이 성공하면서 안경원 뿐만아니라 스포츠 전문점 등 아웃도어 매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노광준 대표는 찬바람이 불면서 바빠지기 시작했다. 2012년을 겨냥한 신제품 선정과 마케팅 계획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소리없이 사라질지 모른다. 기존 브랜드 제품들의 디자인 구상에서, 전시회 준비, 마케팅 준비 등 꼼꼼한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2012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일등이 되어야 한다’는 노광준 대표의 포부가 안경시장의 새바람을 불어올 날을 기다려 보자.
/kkeehyuk@fneyefocus.com권기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