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가진 청년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2011-09-30     이지연
인터로조 대학생 30여명 맞아… 미래비전 기업의 꿈-희망 제시



【평택=이지연기자】“국내 콘택트렌즈 1위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주)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를 방문한 30여명의 대학생은 방문소감을 이와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대학생마케팅협회&청년미래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제1회 미래비전기업탐방’의 일환으로 청년들과 미래비전기업이 함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안경업계에서 처음으로 일반인들이 기업을 방문, 홍보를 할 수 있는 자리로 그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회사소개 pt △현장견학 △선배사원과의 대화 △대표이사와의 q&a로 구성돼 대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노시철 대표이사는 “인터로조는 매년 40%의 매출증대를 이끌어 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으로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직원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신의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기남 경영지원부 차장은 pt를 통해 인터로조의 회사소개와 주력제품의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인터로조는 신뢰경영, 고객만족, 가치창조, 인간존중, 적극도전이라는 5대 고유가치를 통해 핵심기술력, 원가경쟁력, 글로벌시장지배력, 브랜드파워재고를 이뤄 ‘2020년 매출 2000억, 글로벌 빅5’를 목표한다.

강기남 차장은 “원료개발 및 배합, 구면수차 제어 디자인, 금형 및 공정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보유해 세계 각국의 인·허가를 유치, 지속성장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주력제품으로 클라렌 원데이, 울트라 수 38, 멀티비전(노안교정용), 모닝q s38 등에 대해 소개했다.

선배사원과의 대화에서는 해외영업부, 기술연구소, 경영기획부, 국내영업부, 경영지원부 담당자가 함께했다. 학생들은 △타 회사와 다른 차별화 전략 △렌즈시장의 전망성 △노시철 대표이사의 경영철학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 △국내와 해외영업의 차이점 등에 대해 질문,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경민 국내영업부 대리는 “클라렌 아이리스(미용원데이)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선호조사, 좌담회 등을 통해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프린트 사이즈를 찾아 완성해 타 회사제품과의 차별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라식, 라섹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는 인구가 늘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콘택트렌즈 사용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미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갈망 또한 높아지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성은 높다”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노시철 대표이사는 “전공에 충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 인재를 원한다”며 “지금까지 신뢰를 중시하는 마음으로 투명경영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인터로조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