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기능성 아이웨어 시선끌어
2011-10-14 권기혁
【도쿄-조성학기자】최근 스위스 브랜드 ‘gotti' 와 프랑스 브랜드 ’tierry lasry'의 일본영업권을 획득한 인투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제24회 도쿄국제안경전시회(ioft2011)에서 고띠 2부스, 티에리 라스리 1부스를 내어 참가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안경시장, 이어서 아시아 안경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화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인투코리아 안국환 대표를 도쿄국제안경전시회장에서 만났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소감은.
ioft는 해외의 많은 바이어들이 참석해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전시회중 하나이다. 인투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일본내 다양한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는 고띠와 티에리 라스리 브랜드의 일본 영업권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일본 안경시장에 대한 현지 서포터 마련 등 내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변화는 제품의 다양화와 젊어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고띠 아이웨어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고띠 아이웨어는 소비자들이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표시함에 따라 이에 중점을 두고, 또 가벼운 착용감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혁신적이면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아이웨어를 선보이는데 노력하면서 360도 회전하는 템플을 출시했으며, 착탈 가능한 스포츠형 선글라스의 새들 브릿지 출시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띠의 무난한 디자인으로 일본인들에게 많이 어필되면서 안경원에서 판매하기 좋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을 정도이다. 디자인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면서 안경원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안경시장 진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일본 안경시장은 프랜차이즈 안경원이 60%정도이며, 일반 안경원이 40%이다. 고띠는 일반 안경원 40%를 상대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70개의 안경원과 거래하고 있으며, 500개를 목표로 전 직원이 홍보 마케팅에 전력할 예정이다. 또 철저한 a/s를 원칙으로 신뢰도를 쌓아가면서 일본 안경시장에 뿌리를 내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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