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 파악 전문적 아이케어 중요"

2011-11-04     권기혁
인터뷰 - 칼자이스 비전 울리히 크라우스 대표



-한국 방문목적은 무엇인가.
△칼자이스 비전의 cso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아시아 시장 중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었다. 한국시장에서 칼자이스가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또 올바른 전략으로 칼자이스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칼자이스의 주력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칼자이스는 세계 사람들의 시력을 돌보는데 전념한다. 5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안경사들에게 렌즈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 광학장비, 서비스, 비즈니스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마케팅 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은 제품은 iscription, photofusion, myovisiontm 이다.

-칼자이스 제품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칼자이스는 전문화된 고객 네트워크와 정밀한 광학분야에서 160년의 노하우에 기반한 광학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의 시력을 돌보는데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 myovisiontm, photofusion, iscription을 내놓았다. 칼자이스비전은 결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갈 것이다. 프로세스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괄목할 만한 것은 전 세계 고객만족을 증가시키고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투자를 증가시킴으로서 안과학에서의 혁신을 만들어냈다.

-향후 개발계획중인 제품에는 어떤 과제들을 담고 있나.
△칼자이스는 스스로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끊임없이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전문적인 아이케어를 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개별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개인맞춤형 렌즈는 미래의 트렌드이다. 시력관리에 관한 고객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렌즈를 찾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고객의 얼굴형에 정확하게 피팅되는 렌즈를 처방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40%이상의 광학적 성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이스에서는 끊임없이 광학적 성능의 갭을 줄여나가 정밀함에 도전할 것이며, zeiss experience와 같은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칼자이스는 연구개발에 관련해서 현재 어떤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는가.
△제품의 중요성보다는 고객중심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r&d는 혁신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술이 접목된 진단용렌즈, 개인맞춤형렌즈 등이 혁신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혁신을 추구하지만 전 세계 모든 안경렌즈 착용자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안과학 전문지식과 전문적인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한 광학 브랜드의 세계적 리더다. 최근 광학 혁신의 예를 잘보여주고 있는 것이 iscription, myovisiontm이다.

-앞으로의 5년간 칼자이스비전의 주된 도전과제는 무엇인가.
△비전케어 산업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매우 짧은 시간안에 상품, 서비스 그리고 상품의 컨셉의 변화가 매우 빈번히 일어나는 분야이다. 비전케어 산업은 대체로 생산 비용의 상당한 감소 때문에 원가 압박의 상승에 직면하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들은 쉽게 깨끗해지거나, 스크래치 방지 같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개인맞춤형렌즈를 요구한다. 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판매 루트는 새로운 방식의 고품격 상담 프로시저를 요구한다. 칼자이스 비전의 모든 직원들은 이와 같은 도전을 향해 같은 전략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칼자이스는 사람들의 비전을 위해 노력하길 원한다. 고객과의 약속과 믿음은 고객이 언제든지 칼자이스를 접할 수 있는 경험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kkeehyuk@fneyefocus.com권기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