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협, 보수교육 평점제 간담회

2010-06-29     정담원


난 10일 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는 대안협 3층 대회의실에서 보수교육 평점제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정배 협회장을 비롯하여 김영필 수석부회장, 마기중 교육부회장, 박준철 교육이사, 전인철 학술이사, 이준희 중앙이사와 바슈롬코리아, 휴비츠, 한국존슨앤드존슨, 로덴코리아, 에실로코리아, 한국톱콘 등의 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의견을 나눴다.

마기중 교육부회장은 “평점제 제도 시행 이후 개선사항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자유로운 의견을 피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자유로운 토론을 유도했다.

이에 각 업체 관계자들은 ‘여러 업체가 분기마다 1회 정도 공동 평점제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것’, ‘회사의 교육목적은 제품홍보이나, 협회와 같이 교육을 진행하게 되면 제품 홍보 비중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 ‘교육업체와 협회의 수강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 ‘대부분의 안경사들은 평점제에 상관없이 각 업체에서 하는 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 평점제에 대한 인식 부족, 무관심한 분위기에 대한 강구책 필요’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만들고, 평점제 교육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에 동조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회의를 마쳤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