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산업 트렌드 한눈에..제6회 ‘안경대전’ 개막

2010-04-06     fneyefocus

국내 안경산업을 대표하는 양대 광학전시회 중 하나인 '제6회 대한민국 안경대전(엑스포룩 2010)'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5일 대한안경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0개 업체(470개 부스)가 참가해 안경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줄 전망이다. 룩소티카코리아와 다리인터내셔널, 한국호야렌즈, 에실로코리아, 케미그라스, 대명광학, 한미스위스광학, 고려광학, 바슈롬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쿠퍼비젼, 한국알콘, 미광콘택트렌즈, 미양옵틱스 등 국내외 유명 안경 관련 업체들이 총출동한다. 전시분야도 안경 렌즈 및 테,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렌즈관리용품, 검안기 및 시력검사기 등이 망라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경 유통업계 도·소매상 등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 현장 상담 및 구매를 할 예정이어서 참가업체들의 실질적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안경사의 70%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 보수교육과 국제학술대회, 무료 검안 및 시력 측정행사, 아이웨어 패션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총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보고 있다.

/yhryu@fnnews.com 유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