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테라피 안경업계 고부가 창출”
2010-06-22 유승남
“새로운 학문, 새로운 이론, 새로운 시장을 통해 안경업계의 위상과 시장 파이를 넓히자”
한국시지각센터(대표 조현식)는 지난 6월 17일 오전 10시 남대문 소재 제분회관 6층 세미나실에서 안경사 1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비전테라피(vision therapy)에 대한 소개와 함께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참가한 안경사의 관심을 끈 것은 비전테라피의 성격에 대한 명확한 소개와 관련 제도 및 법률적인 문제들이었다. 이에 조현식 대표는 비전테라피는 일종의 눈과 관련된 물리 및 재활치료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현재 미국은 43개의 주에서 비전테라피를 시각교정술 내지 시력검안법과 관련된 치료법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도 및 법률적인 문제는 몇 년 전 안과의들이 보건소에 신고하여 조사를 받았으나, 별도의 사무실에서 교육 관련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비전테라피를 시행해와 별 문제없이 해결되었으며, 오히려 보건소 직원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며 격려해 주었다고 조현식 대표는 밝혔다.
한편 한국시지각센터 측은 “비전테라피가 국민 눈 건강에 앞장서 안경사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안경업계의 한 획을 긋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새가 알에서 깨어나듯 껍질을 깨는 노력’만 있으면 비전테라피를 이해 할 수 있으며, 이런 자부심을 가진 안경사만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ousn1@fneyefocus.com| 유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