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방문 시력검사·안경 기증
2010-07-05 이재령
경남지역 안경사들 모임인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안경사 모임(회장: 최진용, 이하 밝안모)’이 지난 6월 20일 마산에 위치한 경남 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시력검사 및 안경무료기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산지역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초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마산대학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휴비츠에서 검안 및 조제가공이 가능한 차량을 지원하여, 대상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경을 제공하였다.
최진용 밝안모 회장은 봉사를 마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밝안모는 매년 1회씩 창원, 마산, 진해, 김해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데, 앞으로 그 기회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