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전략-시스템이 매출 좌우

2012-05-11     이지연
안경만들기 주기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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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사업 펼쳐
예비창업자 매장 인테리어 차별화

"프랜차이즈? 전략과 시스템이 매출을 좌우합니다." 지난달 18일 대구 엑스코 디옵스 전시장에서 만난 주기현 본부장은 안경만들기 부스에서 기자를 반갑게 맞이하며 인터뷰에 응했다.

"프랜차이즈가 일반화되고 있는 요즘 전략과 시스템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안경만들기는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사업을 펼치고자 합니다."

이번 디옵스 참여는 안경원을 경영코자 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안경만들기의 차별화된 모습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미 올 초 고객동선을 고려한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고객과의 소통을 모토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표적으로 표준검사법, 상담테이블, 카페&카페, 비전 ERP, 경영자회의, 전문가-신규자 교육, 표준화 복장, 정찰판매, 실시간입력, 홍보차량, 멤버십카드, PB제품, 판매가이드 비전-북, 로고송을 들 수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샘플매장인 범어점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곳은 1층 안경-콘택트렌즈, 2층 명품관, 3층 고객세미나실로 구성됐죠. 특히 고객세미나실은 일반인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소통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듯 안경만들기는 열정적이고 고객 서비스 마인드가 갖춰진 안경사라면 언제든 환영한다. 현재 전국의 25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0곳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해 50개점 오픈, 3년 안에 100호점을 이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 체인만의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겠습니다."

향후 체인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PB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 고객만족을 위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