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디앤씨 안경사업부는 신년초 공격적인 사업확대를 위한 회사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했다. 최근에는 가맹점들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맹점 경영지원센터'를 오픈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간의 발전적인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고 있다. 박대성 대표이사를 만나 토마토디앤씨의 최근 동향을 들어봤다.
-요즘 토마토디앤씨의 동향은 어떤가.
△지난 1월 신년하례회에서 사업비전 및 운영계획을 밝히고 공격적인 사업확대를 주문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토마토디앤씨는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다. 지난 5월 단순한 서비스 차원을 넘어 가맹점 운영의 실질적.총체적 지원을 이루고자 경영지원센터를 개설했다. 가맹점별 경영관리 및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영지원센터 운영 외에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최근 경영지원센터를 오픈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지난 2일 가맹 안경원 운영 및 매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가맹점 경영지원센터(Franchisees Management Support Center)'를 오픈했다. '가맹점 경영지원센터는 토마토디앤씨 안경사업부 내 3개 브랜드(일공일안경.콘택트, 안경나라, 씨채널안경) 가맹점들의 사업운용에서부터 퇴직 후 설계에 이르기까지 안경원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지원센터는 투자, 세무, 법률과 부동산팀 등으로 부서를 편성해 △세무 및 경영지원 컨설팅 △인사노무와 절세관련 △종업원 복지 및 퇴직연금 상담 등 영세사업자 및 중소사업자의 취약분야를 포함한 경영전반에 걸친 폭넓고 심도 있는 자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협의회 단위로 소규모 교육을 실시, 각 가맹점은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근무자 교육, 재무설계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가맹점 전용 콜센터 운영을 통한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 구비가 완료되어 있으며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상담 후 결과 자료 피드백까지 가맹점 전반적인 업무지원을 받게 된다.
-경영지원센터 오픈과 동시에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진행사항은 어떤가.
△지난 4월27일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점 경영지원센터'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5월10일에는 청주, 11일 여수, 14일 부산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했고, 29일에는 울산지역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지역도 일정을 조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개정된 노동법을 주제로 쉬운 설명과 실제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후 언제라도 가맹점 전용 콜센터를 통하여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결과 자료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어 가맹점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1월과 4월에 수주회를 통해서 가맹점과의 유대관계를 새롭게 했는데 성과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야 한다.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서 가맹점들에게 더 많은 매출신장을 안겨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1월 실시한 수주회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면서 아주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되었다. 또 본사와 가맹 안경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2012년 아이웨어 정보와 패션 트렌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고, 업그레이드된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한편, 소규모 수주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가맹점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신 유행경향을 파악해 소비자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수주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2012년 토마토디앤씨의 사업전개 방향은.
△2012년에는 보다 공격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으로 가맹점 매출 증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작년 하반기 신한카드와의 제휴 프로모션과 같이, 고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타사제휴 및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올해는 올림픽이 개최된다.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는 또 다른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다. 2012년 전반기와 하반기에 고객 대상 대규모 이벤드를 실시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1위 안경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