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스' 컬러렌즈 큰 호응 오랜 노하우-기술력의 승리"

2010-07-12     강민구

김인 세명전자광학 대표…‘여름시장’공략


【대전=강민구기자】 “세계최초의 내면망사 기능성 안경렌즈인 아이메스((eyemes)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으로 강한 제품입니다.”

세명전자광학(대표 김인)이 기능성 컬러렌즈인 '아이메스(eyemes)'를 새롭게 출시한 이후 컬러렌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대표는 “아이메스는 망사 성형 기법이 적용돼 빛이 렌즈를 투과할 때 산란되는 빛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와 눈부심을 줄여주고 전자파 차단 코팅(emi)으로 tv 시청이나 컴퓨터 등의 작업 시 유해전자파로부터 눈 보호 효과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망사렌즈는 시력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강점이며 세명전자광학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의 승리다”라고 강조했다.

세명전자광학은 아이메스((eyemes) 여벌 비구면 등을 자체적으로 생산라인을 갖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대표는 “광학기술 종주국을 자임하는 독일의 ‘din certco'의 검사기준을 만족 시킬만큼 제품의 우수성이 뛰어나며 유럽연합의 규정 등도 곧 승인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렌즈 주문을 하루만에 납품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저녁에 오더를 받아 야간작업을 통하여 다음날 오전에 납품하는 것은 제품의 퀄리티나 인력 활용등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렌즈 주문이 시간싸움으로 계속 된다면 결국은 피해는 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에게 렌즈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시간을 갖고 기다리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외국에서는 일주일 이상 기다리는 것이 일반화 돼있다”는 것도 덧붙였다.

김대표는 또 “한때 중국에 기술이 유출되어 저가 공세등으로 렌즈 시장이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이 다시 입증을 받아 대전의 렌즈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세명전자는 1992년에 창립하여 수출과 내수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남대문 ‘진성’의 사무실과 직원등을 인수 합병하여 영업과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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