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기능 개선에 대한 비전 테라피의 효능 Ⅲ
2010-07-12 이재령
▶ 조절기능불량이란 무엇이며 어떤 치료법이 있는가? ‘초점 맞추기’
조절기능불량은 다양한 출처들에서(144-146) 자세히 설명되었으며 임상적으로 조절연축, 조절난이, 조절부족, 그리고 조절쇠약으로 분류된다. 조절기능불량과 연관되어 명확하게 정의된 증후군들도 있다(147-155).
문헌들은 조절기능불량과 관련된 증세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한 증세들은 근점 시력 감소, 근점 활동들을 유지할 수 없는 보편적 무능력, 안정피로, 과도하게 눈을 비비는 일, 두통, 근거리에서 장시간 동일한 활동을 할 경우 주기적으로 시각이 흐려지는 일, 그리고 하루를 마칠 때 즈음 과도한 피로이다.(152,154,156-160).
조절 기능을 개선하는데 비전테라피의 효능은 상당한 기초 과학과 임상적 실험의 지원을 받고 있다. 연구들은 조절기능들이 자율 신경계 통제하에 있다고 하더라도 자발적인 명령에(161-163) 반응을 보이고 조절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164).
일단 병적인 또는 의원성 원인이 제거되고 나면 조절 결핍증의 치료에는 근업을 위한 플러스 렌즈와 조절 매커니즘 기능 개선 목적을 위한 비전테라피가 포함된다(165-168). 레빈 등은(156)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과 무증상 환자들을 구별하는 진단적 조절 결과를 위한 베이스라인 통계값을 설정하였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zellers와 rouse(152)의 연구 결과와 매우 흡사했다 .이러한 연구들의 중요한 요소는 증상과 불충분한 조절용이성과의 관계이다.
wold는(78) 조절 비전테라피를 받은 100명의 아이들에 대해 보고했다.
임상적으로 선택된 이러한 상황들은 치료 전후 서수 기준 참조 척도법을 사용하여 조절력 개선이 80% 정도 되며 조절 용이성의 경우 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호프만과 코헨이(168) 보고한 바와 유사한데, 그들의 보고에 의하면 70명의 환자들이 임상적 결과들을 바탕으로 조절부족 및 조절난이로부터 성공적으로 완쾌 되었다.
류(liu) 등은(169) 적외선 광전자 배증관이 달린 시력 측정계를 사용한 객관적 실험 방법을 통해 조절 용이성 장애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들은 비전테라피로 인해 개선된 수용적 대응의 역동적인 측면들을 객관적으로 확인하였다. 초점 문제와 관련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은 시각 교정 또는 비전테라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절차들로 치료 받는다.그들의 초점 조절 능력이 주목할만하게 향상되었으며, 이러한 변화는 증상이 다소 감소되거나 제거되는 것과 상호관련되어 있었다.보통, 조절용이성의 임상적인 측정은 객관적인 척도와 상관 관계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bobier와 sivak(l70)은 류 등(169)이 진행한 조사를 반복하였는데, 이번엔 photorefractor(tv 카메라와 발광 바이오드를 가진 모니터)를 이용한 더욱 정밀한 녹음을 통해 실행하였다. 그들은 트레이닝이 끝난지 18주가 지난 후에도 향상된 초점 조절 능력이 퇴보했다는 역행의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조절 기능들이 정상으로 돌아옴에 따라 실험 대상들의 증상들 역시 완화되었다.
hung 등은(l71) 동적 양안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는 조절, 이향운동, 그리고 조절 이향운동 시각 교정 테라피의 효능을 보여주었다. 이 실험은 광전 안구 운동 기록 시스템과 시력 측정계를 사용하는 검안 비전테라피를 검증하였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절부족 및 조절난이는 더 많이 나타난다(172). duckman은 비전테라피 테크닉을 이용하여 뇌성마비 환자들의 조절 능력을 개선시키고 향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73,174).
조절 변화는 근거리에 있는 사물을 보다가 장거리에 있는 것을 볼 때, 또는 장거리 사물을 보다가 근거리 사물을 볼 때 일어나기 때문에 haynes와 mcwilliams는(175) 근거리-장거리 반응을 훈련시켰을 때 대학생들을 포함한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는 근거리-장거리 반응 능력은 훈련이 가능하며 비전테라피로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weisz는(l76) 조절 능력 향상이 근점에서 작업하는 과제 수행 능력 향상으로도 이어진다는 것을 보였다.
비전테라피를 이은 이중 맹검법의 임상실험에서 그녀의 실험 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landolt-c 해결 과제 수행의 정확성이 주목할 만할 정도로 향상되었음이 발견됐다.
호프만은(160) 조절 결핍증이 시각 정보 처리 과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그는 학생들을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나누어 두 집단 간의 조절 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비전테라피의 결과를 비교했다. 이 연구는 조절 능력 개선이 시지각 능력 개선을 수반함을 보여주었다.
후향적 연구가 포함된 일렬의 상세한 분석에 의하면 최근에 다움은(177-180) 전체적인 조절 장애에 대해 조사했다. 그는 환자 진료 기록카드에 있는 퇴보 변수들을 단계적으로 판별분석하여 치료의 길이를 결정하기 위한 모델을 정하고 조절 장애 치료 성공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는 조절 장애가 근점 과제들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불편함과 비능률의 원인이 되고 그러한 과제를 피하고자 하는 태도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면 이러한 장애들은 비전테라피를 통해 개선되거나 제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양안 시력 장애란 무엇이며 어떤 치료법이 있는가?‘눈 협응 및 정렬’
정상적이고 효율적인 양안 시각은 운동 정렬과 두 눈과 감각의 융합이 존재할 때에만 가능하다. 양안 장애의 범위는 양안시가 없는 지속 사시에서부터 눈모음부족과 같은 사시가 아닌 양안 장애에 이른다(146).
첫 번째 종류는 사시가 아닌 양안 장애이다. 다른 문서들에서는 이향 운동계와 양안 감각 융합 능력 평가를 위한 표준적인 테크닉과 진단 기준들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다(181-185).
사시가 아닌 양안시 이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대개 안구의 불편함과 눈피로를 호소한다(186). 일부 환자들이 토로하는 불만들 중에는 눈의 피로, 눈의 쓰림, 전후 두통, 그리고 읽기와 공부에 대한 회피를 유발하는 안구 피로 증세가 있다(187,187a).
비전테라피는 사시가 아닌 양안 장애들을 치료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조정 테크닉으로 오랫동안 옹호되어 왔다(188-194). suchoff와 petito는(l46)이러한 상태들을 치료하기 위한 비전테라피들은 몇 가지의 치료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첫째, 조절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 이향 운동계와의 더욱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이다. 둘째, 융0합성 이향 운동계와(예로써, 융합과 발산) 양안 감각계의 기능들을 최대화하기 위해서이다. 전 소제목에서 조절 기능 훈련에 대해 다루었으므로, 이번 소제목에서는 이향 운동계의 개선 가능성에 대한 증거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비전 임상 테라피 절차들은 안정 피로, 두통, 그리고/또는 복시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융합 스트레스를 상쇄하는 환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되었다. 몇 개의 연구들을 검토하여 비전테라피를 통해 융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융합 능력이 훈련될 수 있다는 임상 가설은 새로운 가설이 아니다. 약 50 년 전 berens 등이 모든 사시가 아닌 양안시를 치료하는데 시각교정술의 이러한 부면을 옹호하였다(195). 지난 몇 년 동안 몇 명의 연구원들은 이향 운동계가 훈련 가능하다는 임상 가설이 유효한 가설인지를 실험들을 통해 알아보고자 했다.
daum은(196) 35명의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예상 가능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매일 비전테라피를 적용한 결과 융합 범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 테라피 프로그램이 끝난 24주 후에 재검사해 본 결과 그러한 발전은 지속되었다. 결론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훈련을 받아도 이향운동력의 향상이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다.
daum은(l97) 눈모음부족 치료를 받은 11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에 따라 분류되어 완전한 성공, 부분적인 성공 또는 실패 범주로 나뉘었다. 포스트 트레이닝 진단적 소견과 환자의 종합적 증상의 변화들을 사용하여 분류 카테고리를 선정하였다. 훈련 전후 결과들을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발전을 발견하였다. 동반보고서에(198) 의하면, 14 가지의 일반적인 진단 측정 중 비전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성공여부를 가장 잘 예측한 측정법을 알아내고 조사하기 위해 위에 있는 데이터의 일부분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측정법들은 비전테라피 프로그램의 효능을 예측하는데 75% 정확하였다.
또 다른 연구는(l99) 토닉과 위상 이향운동 트레이닝법을 활용하고 융합 및 발산 능력에 인상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34명의 실험 대상자들은 무작위로 교차시험법에 배정되어 대상자들 자신이 대조 표준이 되었고 학습 효과 역시 통제되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 veagan은 융합과 발산 능력을 훈련하기 위해 모터로 움직이는 프리즘 입체경(검안 에르고그래프)을 사용했다(200). 47명의 성인들은 융합 및 발산의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나뉘었다. 실험 결과는 veagan으로 하여금 지속되는 융합 및 발산 능력 트레이닝은 실험 집단의 이향운동 범위에 크고 즉각적인 발전을 가져다 준다고 결론짓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