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협,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
2010-04-26 유승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을 넘어 소통으로
대안협(회장 이정배)은 지난 4월 10일 (사)사랑의 손길 새소망과 국제로타리3670지구 등이 주최한 ‘제7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안경사의 이미지를 인식시키는데 앞장섰다.
특히 올해로 7회를 맞은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을 넘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열리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가고 있어 그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대회는 전북 익산의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1만여 명이 참가하여 서로 부축하고 일으켜 주는 속에서 상호간의 오해와 불신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할 수 있는 존재임을 자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안협 이정배 회장은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데 있어 눈 건강의 책임자인 안경사들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yousn1@fneyefocus.com|유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