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지킴이 안경의료봉사단(단장 배구한 전 경남안경사회 회장, 크라운안경원 대표)은 지난달 30일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해외자원봉사 프로젝트사업'의 안경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중남미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두 나라에 보낼 누진다초점안경 600개, 근시용안경 300개, 원시용안경 300개, 선글라스 300개와 함께 김순규 전 경남신문사 회장, 이순항 도민일보 전 사장, 신재현.박순갑 전 경남지부장, 문화동장, 박진흥 굿뉴스의료봉사회 부회장, 마산시민이 드리는 수상자, 이효선 케미렌즈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및 아이티 안경지원 사업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해외자원봉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9월8일부터 18일까지 10일동안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배구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6월 '봉사하는 마음은 아름답다' 출판기념식에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님께 감사드리고 여태까지 30년동안 국내에서 안경자원봉사를 해왔다"라고 설명하고 "후배 안경사들이 국내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기에 더 넓은 해외봉사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라고 강조한다.
이번 봉사활동에 지원된 안경은 크라운안경원의 이익금과 경기광학, 케미렌즈, 반도광학, 필립, 창원의령향우회, 의령낙서동문회, 경남안경사회 등의 후원 및 협찬으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