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브 디파인… ’ 고객사랑 덕분에 매출 쑥쑥
2012-11-12 이지연
지난달 31일 서울 역삼동 푸른안경(원장 송백설)에서 기자와의 인터뷰에 응한 강민호 안경사는 이처럼 말하며,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강남 일대에서 오랜 기간 매장을 운영한 터라 단골고객이 많으며, 근무안경사들 또한 장기근속자가 많아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요즘 고객들은 '눈 건강'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착용시 편안한 제품을 찾는 것이 특징이며, 미용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서클렌즈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아큐브 제품군에서는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와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비비드 스타일'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트루아이'는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로 실리콘 함양을 조절, 높은 산소 전달량을 유지하면서도 소프트렌즈의 부드러움을 갖췄다.
또한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의 피팅, 고객 클레임 해결 노하우 등의 교육으로 매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생기있고 활발한 눈빛을 연출해주는'디파인 비비드 스타일'도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 여성들이 주로 찾고 있다.
최근에는 난시렌즈에 대한 고객수요도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난시렌즈 사용자는 안경원의 충성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난시의 특성상 개인 구면도수와 난시축에 딱 맞는 제품을 찾아야 선명한 교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를 충족하는 제품과 안경사의 세심한 상담과 처방이 뒷받침된다면 해당 제품을 소개한 안경사에 신뢰가 형성돼 단골고객이 되는 것이다.
강민호 안경사는 "요즘 고객들은 정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들을 응대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 성향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부분에서 아큐브 본사의 방문교육과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한 회원관리에 상당한 만족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즉 아큐브 본사의 지원으로 고객관리는 물론 안경사 개인 소양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얻고 있는 것.
여기에 송 원장이 항상 강조하는 '초심을 잃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신념을 직원들이 함께 따르는 것이 매장 성공 운영 비결이다. 특히 매장 방문 첫 고객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재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인터뷰에 응한 강 안경사는 "직원들의 화목이 기본이 됐을 때 고객들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고 업무에 있어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