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업계 최신 현황-흐름통해 한국 안경미래 앞서 이끈다"

“일본 안경업계의 최신 현황 및 흐름을 통해,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다양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더불어 가까운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지난 7월 17일 토요일 오후 9시 홍대 소재 radiogaga클럽에서 daum 카페 ‘일본 안경과 무역’(운영자 원학용)이 주관하고, 파피루스의 협찬 속에 vision party vol3 & monkey flip 트렁크쇼 기념파티가 공식적으로 열렸다. 특히 비전파티2가 개최된 지난해에는 40여명만이 참가하였으나, 올해는 9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권위가 높아지는 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주요 참석자는 ‘일본 안경과 무역’의 운영자인 원학용 씨를 비롯하여 파피루스 김현성 원장, 몽키플립의 키시 대표, 그리고 안경원 소속의 안경사와 안경광학과 학생, 업체의 대표 및 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가 더욱 빛났다.

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는 몽키플립의 디자이너 겸 대표인 키시 씨가 진즈 등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일본 프랜차이즈의 현황 소개와 함께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방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디자이너 소개와 몽키플립 브랜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이어졌다.
2부는 몽키플립의 한국 에이전시사인 bishop의 이형주 대표가 이끄는 락밴드 ‘몽키플립’의 콘서트 무대가 있었으며, 곧이어 열린 3부에서는 키시 대표의 dj 믹싱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다음카페 ‘일본 안경과 무역’의 원학용 운영자는 비전파티와 관련 “이 행사는 일본 안경업계의 현황 및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이 주요 목적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 비전파티의 성장과 확대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usn1@fneyefocus.com|유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