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자부심 4년연속 대상 영광”
2012-11-30 권기혁
<인터뷰> 안경박사 홍성진 대표
체계적 교육으로 시장 신뢰 쌓아가
외형 보다는 전문경영으로 내실 다져
'전문가의 자부심'이란 슬로건으로 15년의 정도경영을 해온 안경박사가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안경전문점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경박사는 안경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로 우뚝서는 영광을 안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면서 안경 프랜차이즈 원조라는 이미지 구현에 한몫했다. 홍성진 대표를 만나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소감을 들어본다.
-안경전문점 부문에서 4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소감은.
△먼저 '전문가의 자부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경박사 프랜차이즈 본사의 기업이념과 경영방침을 믿고 따라준 가맹점에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이 모두가 안경박사라는 브랜드를 최고의 안경전문가로 구성되어 소비자 신뢰를 쌓아 왔던 것에서 출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안경박사의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지난 15여 년 동안 소비자 신뢰를 위해서 노력해온 200여개 가맹점들이 '평생동지'로서의 인연을 맺은 약속에서 비롯된다. 앞으로 안경박사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전문가의 자부심과 소비자 신뢰경영으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안경박사의 기업이념과 대표님의 경영철학은.
△'전문가의 자부심'이라는 슬로건은 안경박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단어이다. 기업이념, 경영철학이기도 하지만 안경박사 가맹점 모두 경영철학과 일치하기도 한다. 안경의 전문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력보호, 안보건에 앞장선다는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은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는 첫 걸음인 셈이다. 늘 강조하지만 '외형을 키우기 보다는 전문경영으로 내실을 다진다'라는 생각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탄탄한 기초를 다져왔다. 제품의 질적향상을 위해 재질과 디자인을 우선하고, 전문 검안시스템을 개발해 가맹점에 공급하면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고 신뢰를 쌓아가고자 노력했다. 이런 탄탄한 기초에 힘입어 가맹점들이 믿고 따라준 덕분으로 오늘의 안경박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선정하여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위한 정보제공과 브랜드의 가치 상승 및 매출향상으로 건강한 브랜드를 보급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도 안경박사의 기업이념과 경영철학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안경박사는 어떤 프랜차이즈인가.
△안경박사는 1997년 우리자본 우리 기술력으로 첫 출발했다. 1997년 '젊은 안경 체인점'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랜차이즈 영업을 시작해 1년만에 100호점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2004년 새로운 안경박사 CI 및 박사캐릭터를 상표등록하고 '전문가의 자부심'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것이다. 전문가의 자부심은 체계적인 교육에서 출발한다. 자체개발한 신개념 검안시스템 '파워차트'가 가맹점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어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과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안경박사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여 브랜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kkeehyuk@fneyefocus.com 권기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