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사이즈…FUN…보잉…올 여름 누빈다
수년간 지속 복고형 여전히 강세
단순한 라인 프레임 컬러풀 색상
클래식형도 액세서리로 '포인트'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복고 형태의 빅 선글라스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욱 더 커진 사이즈는 얼굴을 반쯤 가릴 정도이다. 올 여름 선글라스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한 라인의 프레임과 컬러풀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들이 대거 출시됐다.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얼굴은 더욱 작아 보이게 자외선은 멀리
빅사이즈 선글라스를 선호하는 것은 젊은 여성들이 외모에 신경을 쓰면서, 자신의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면서 햇빛을 차단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는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는 빼놓을 수 없다. 자외선으로부터 여름을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트렌드로 선글라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인기만큼 더 커진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사랑받고 있다.
▲fun 선글라스, 개성을 돋보이게!
독특한 패션과 개성이 강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선글라스다. 다양한 컬러로 퍼플, 레드, 블루 등의 컬러로 어디서든 눈에 띄는 스타일이다. 개성을 자신있게 어필하는 젊은이들에게 어울릴 것 같은 제품으로, 모양도 색상도 쉽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개성이 가득하다.
▲보잉 선글라스, 클래식과 현대적인 감각의 만남
영화의 한 장면에서 본 트럭 운전사를 연상케하는 보잉 선글라스. 남녀를 불문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보잉 스타일을 살리면서 세련된 감각을 살린 제품들이 눈에 띈다. 다양한 컬러로 변신한 선글라스는 톡! 톡! 튀는 것을 좋아하는 개성강한 젊은이들을 유혹한다. 또한 기존의 보잉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뿔테 소재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린 제품들도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클래식 선글라스, 전통을 되살린 스타일
전통적인 느낌을 되살리면서 개성을 그대로 나타낸 선글라스가 2010년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느낌에 로고가 새겨진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스타일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어 클래식한 느낌의 선글라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선호한다.
|kbsin@fneyefocus.com|신경범 기자, 사진 정담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