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여종 취급 ‘안경메카’
2012-12-07 이지연
패션미에르(대표 기현권)는 '안경사를 위한 모든 것'을 모토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안경원 대상 B2B 쇼핑몰인 옵티몰(www.ioptimall.co.kr)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전문 검안기기부터 안경원 판매상품과 소모품류에 이르기까지 총 5천여 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에 있어서도 동종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패션미에르는 최근 수년간 새로운 시장의 개척, 상품 발굴-개발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는 '남들 하는 것을 따라 해서는 절대 앞서 나갈 수 없고, 미래도 없다'는 기현권 대표의 경영방침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즉 외상거래와 정찰가격의 부재 등 불합리하고 불투명한 구조에 찌들어 있던 업계의 관행을 과감히 타파한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했다.
이와함께 가격이 명시된 상품카탈로그 발행을 필두로 불모지였던 한국시장에 시기능훈련기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해외의 전문검안기기 브랜드를 소개하고 도입하는데 역점을 뒀다.
그 결과 현재 패션미에르 옵티몰은 시기능훈련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버넬사를 비롯해 리치몬드사 등 해외 유수의 전문검안기기 브랜드의 한국공식공급업체이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유·소아용안경 전문브랜드인 미라플렉스와도 공급계약을 맺고 제품을 시장에 출시, 판매하고 있다.
이렇듯 패션미에르는 하이-엔드 전문검안기기 분야에서 꾸준히 신제품을 발굴해 출시하고 있는 동시에, 로-엔드라 할 수 있는 코받침류에 이르기까지 상품개발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스티커타입 접착식 보조코패드의 국산화에 불을 지폈던 픽사이트에 이어 접착식 코패드에 공기층을 삽입, 쿠션감을 향상시킨 슬라이드스탑-에어를 최근 출시해 호평받고 있다.
패션미에르는 전문성을 요하는 전문기기에서부터 사소한 소모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을 차별화로 내걸고 앞서나가고 있다.
bluebi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