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F&S는 지난 16~1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다리F&S 본사인 팍스타워에서 수주회를 성황리에 치뤘다.
㈜다리F&S(대표이사 이상봉)는 지난 16일~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다리 F&S 본사인 팍스타워에서 수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주회는 SWAROVSKI, GIANFRANCO FERRE, TOD'S, LOEWE, JOHN RICHMOND, MONTBLANC, LOZZA, MOSCHINO, 그리고 ZERO RH+ 등, 패션에서 기능성 스포츠 선글라스까지 다리F&S에서 전개하는 총 15개 브랜드의 새로운 선글라스 컬렉션을 소개했다.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뉴 선글라스. 3 layer 시트지에 앤드피스를 커팅한 장식감이 돋보인다.
다리F&S의 베스트 셀러인 비비안웨스트우드는 더욱 다양해진 상품 라인을 선보여 많은 안경사의 호응을 얻었다. 보다 다양하면서 컬러풀하면서 각 타깃별 브랜드 고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비안웨스트우드 컬렉션 라인 중 하나인 앵글로매니아 컬렉션은 자신의 패션스타일에 대한 주관이 확고하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대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와함께 지난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던 디젤은 디젤만의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젊은 감성을 살린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브릿지와 앤드피스에 피어싱 디테일을 추가한 독특한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국내 패션업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지방시, 구두와 가방으로 명성이 유명한 토즈의 경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클립온 제품을 선보여 2013년 역시 빈티지한 아이웨어가 주도할 것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빈티지한 웨이페러형 안구의 재해석과 함께 비비드한 컬러의 사용 등 다양한 제품들이 한자리에 선보였다.
다리F&S 관계자는 "올해는 빈티지한 프레임이 많이 선보였다. 하지만 기존 베스트셀링 컬러인 블랙, 하바나 컬러외에 좀더 비비드한 컬러, 웨이페러 디자인의 재해석 등 빈티지를 조금씩 변형한 아이템이 추가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무엇보다 이번 수주회에 참석하고 관심을 보여준 안경사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이번 수주회는 마르콜린에서 제조되는 토즈, 스와로브스키, 몽블랑의 경우 지난해보다 본사의 마진폭을 좁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등 다리F&S 역시 안경원의 수익창출과 경기 침체를 함께 이겨내는 것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주회는 수주공간과 함께 별도의 쇼룸을 마련해 휴식공간과 아이웨어 디스플레이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