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만족 할수 있는 자세한 상담을 해드립니다"

2010-08-09     이재령
"시대의 흐름, 패션 파악해야 아는 만큼 고객 서비스 만족"

안경의 순수 우리말이 바로 ‘애체’이다. 낯설지만 계속 반복해서 말하다 보면 그 단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안경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이승민 원장을 만났다. 도시의 빌딩 숲 한 가운데 동화에 나올 법한 분위기 ok애체 안경콘택트(마포점)를 방문했다.

깔끔한 하얀 색 컬러에 붉은 색이 조화를 이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따뜻한 모포 한 장을 얻어 덮고 있는 듯한 편안함을 주는 안경원은 한 눈에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또한 안경매니아라고 자처하는 이승민 원장은 “누구보다 안경을 좋아하고, 새로운 스타일· 개성을 뚜렷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안경을 늘 찾아다닌다. 안경테 같은 경우 국내 브랜드 제품을 거의 다 갖춰 놓고 있으며, 수입브랜드의 경우 유명제품 보다는 인정받고 있는 하우스 브랜드 제품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쇼윈도를 차지하고 있는 안경 하나, 하나가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어떤 손님이 와도 개성을 한층 더 표현해 줄 수 있는 제품이 가득하다. 이원장은 “안경원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서 작은 행복이 느껴졌다

ok애체 안경콘택트를 찾는 주요 고객층은 20∼30대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친절한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맞춤형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검사부터 조제 가공까지 손님이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언제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상담이다. 이원장은 “손님이 무엇이 불편한지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문진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해야 한다. 그리고 손님에게 맞는 스타일의 안경을 권하고, 최대한 서비스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경원을 방문하는 고객을 충족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손님의 불편함을 듣는 것이 먼저라며 이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곳이 ok애체 안경콘택트이다.

이원장은 “안경원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경사들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는 만큼 권할 수 있다. 또한 시대의 흐름, 트렌드, 패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야 한다”며 “일본잡지, 유명 사이트 등을 검색하며 최신의 정보들을 수집하며 새로운 것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있다”고 했다.

“안경원을 방문 했을 때 무엇보다 손님이 가격에 만족하던, 서비스에 만족하던, 제품에 만족하던, ok애체 안경콘택트 문을 나서면서 행복해졌으면 한다. 또한 안경사들이 스스로 일하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는 이원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바라보기를 할 것이다.
kbsin@fneyefocus.com | 신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