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보건복지부 업계동향
2010-08-16 정담원
청와대는 개각을 통해 분위기 쇄신을 꽤하고 있는 가운데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내정되었다.
지난 1995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에 입문했으며,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선출된 후 2008년 서울 성동구 갑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되어 활동하고 있다.
진수희 내정자는 기존 복지부 방침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임을 피력했지만, 비전문인에 대해 약국과 병·의원 개설을 허용하고, 일반의약품은 약국 이외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의료서비스 선업화가 절실’ 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의료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바, 전문자격사의 선진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