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아큐브 공동 워크숍, 안경사 교육열 후끈~
2013-05-03 이지연
㈜이노티안경체인(대표이사 채경영)은 지난달 10일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와 교육 협약을 통해 안경사 대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노티와 서부 경남지역 안경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곳의 안경원에서 30여명이 참석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안경사들의 높은 교육열을 반증했다.
채경영 대표이사는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그 제품을 처방하는 안경사들이 제품의 특성과 기능, 소비자에 대한 검안 등 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다면 안경원의 매출을 신장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경사 스스로가 판매 이전에 콘택트렌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 능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이노티는 내부적으로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교육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있어왔지만, 대부분의 교육 프로그램이 서울에서 진행되는 등 물리적인 제약으로 인해 교육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아큐브 교육지원팀은 보다 많은 안경사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노티 교육장을 직접 방문, 교육 대상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쌍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실리콘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 소개, 안경원에서 많이 접하는 고객 클레임 해결법, 역할극 시연 및 실습, 그룹별 토의·발표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안경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김태경 이노티안경 동성점 팀장은 "이번 아큐브 교육은 실무에서의 콘택트렌즈처방 및 렌즈 착용 중에 발생하는 증상과 불편 사항들에 대한 대처방안, 클레임에 대한 대처법 등을 보다 체계적이며 능률적으로 알린 교육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특히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각종 클레임에 대한 대처방안에 그친 기존 교육과는 달리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해 매우 실용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티와 아큐브는 향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들이 알아야 할 눈 건강 상식과 관리방법 등에 관한 각종 자료를 공유, 고객렌즈 상담 및 판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