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한의원과 다비치안경이 함께하는 ‘나눔 봉사 활동-눈 건강과 의료봉사의 만남’

2013-06-21     이지연
㈜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옥천관(마을체육관)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인제한의원 2명(원장, 직원), 다비치안경체인 체인본사 임직원 17명(김성진 상무, 곽흥대 본부장, 진경진 팀장, 정완석 팀장, 김인창 팀장, 양경미 팀장, 최은희 팀장, 최문선 팀장, 이규용 팀장, 조아형, 김용길, 김민구, 박성동, 신경환, 박보라, 이동우, 최주용)이 함께했다.

서울에 있는 다비치안경체인과 진주 소재 인제한의원이 손잡고 인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고된 농사일로 허리, 어깨, 무릎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80여 분의 어르신들에게 침과 뜸 같은 한방진료를 해줬다. 또한 평소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어르신들에게는 시력검사 후 안경 111개와 과 돋보기 81개를 무료로 맞춰줬다.

즉 의료봉사와 함께 안경 무료지원 행사가 병행(사진) 건강과 시 건강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좀 더 뜻 깊은 행사였다는 평이다.

옥종면 주민들은 전체적으로 봉사에 대한 만족을 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후 시신경 이상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던 심재복 할아버지(73세)(사진)는 "평소 책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많이 불편했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체인 관계자는 "하동군 옥종면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곳으로, 그동안 다비치 가맹점 위주로 진행됐던 봉사활동에 체인본부도 함께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다비치 체인본부 임직원만으로 구성돼 자체적인 봉사를 진행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