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건강의료박람회’ 개최 “도민 건강 확보”

2010-08-23     유승남
경남안경사회 및 마산·김해·가야·양산대 안경광학과 참여


경남안경사회(회장 배구한)를 주축으로 마산대 안경광학과(학과장 엄정희), 김해대 안경광학과(학과장 소종필), 가야대 안경광학과(학과장 장준규) 및 양산대 안경광학과(학과장 김종률)가 경남건강의료박람회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합의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도지사 김두관) 및 (주)창원문화방송(대표 김종국)의 주최 주관으로 경남 창원시 전시컨벤션센터(세코)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경남건강의료박람회’의 성공을 위해서 경남 지역의 안경인들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마산대 안경광학과의 김덕훈 교수(보건과학연구소 소장)가, 이번 행사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함에 따라 안경사의 위상이 제고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건강의료박람회를 위해 경남안경사회 및 이 지역의 4개 안경광학과는 산학협력을 통해 ‘인간의 눈 건강에 대한 체험’이란 주제로 6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도민들의 시력보건을 위해 시력검안과 굴절검사, 색각검사, 안경세척, 안경조정(피팅), 콘택트렌즈 관리 및 눈 건강상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 행사의 취지는 인간의 신체에 관련된 각종 의료분야에서 무료 검진과 검사를 실시해 주고,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및 다양한 보건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도민의 건강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는 경남지역 시군 보건소와 의료원, 보건의료단체 및 병원 등 거의 모든 보건의료기관이 참가하여 도민을 위한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