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p Focus 디톡스가 필요해

2013-08-16     강민구


바캉스 시즌이 끝났다. 따가운 햇살을 받고 바닷물에도 몇 번이고 빠진 선글라스도 길었던 바캉스 동안에 여독을 풀어줄 디톡스가 필요하다. 이제는 일상생활에서도 필요하게 된 그를 위한 디톡스, 선글라스 관리법을 알아본다.

■소금기를 씻어줘

선글라스에 소금기는 치명적이다. 바닷물 소금기는 물론 무더위에 흘린 땀속 소금기 때문에 선글라스가 손상되거나 부식될 수 있어 소금기 제거는 꼭 필요하다. 소금기를 씻을 때는 선글라스에 코팅 부분이 알칼리 성분에 약하기 때문에 중성 세제를 이용해 염기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헹궈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잘 씻어 주고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극세사로 닦아줘

선글라스를 닦을 때는 전용천이나 극세사천으로 닦는 것이 좋다.

특히 렌즈는 휴지나 티셔츠 등으로 닦을 경우 미세한 흠집이 생겨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전용천, 극세사천 이외에 다른 것으로 닦는 것은 금물이다.

■직사광선은 피해줘

온도가 높은 곳이나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 보관하게 되면 렌즈와 프레임에 변형이 일어난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선글라스는 변형이 더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선글라스를 보관할 때는 긁힘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천으로 덮고 렌즈가 위쪽을 향한 상태로 케이스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