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집중력 향상 돕는 응원 선물

2014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목전에 도달했다.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집중력이다. 그 동안 바쁜 일상 등으로 인해 제대로 챙기지 못한 주변 수험생들에게 '집중력 향상'을 돕는 막바지 응원 선물을 보내보자.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눈의 피로'는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이럴 때 수험생 본인에게 적합한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눈 피로감은 줄이고 집중력은 향상시킬 수 있다.

근거리 작업에 적합한 안경렌즈가 여러 업체에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시력교정과 동시에 눈 피로 감소 성능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장시간 근거리 집중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적당하다. 근거리 작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눈 조절력을 도와 눈의 통증, 뻑뻑함, 건조감 및 피로감을 지연시켜 집중력을 높임으로써 학업 향상성을 증가시켜 준다.

대표적으로 니콘안경렌즈 '릴랙씨' 시리즈, 한국호야렌즈 '리마크', 휴렌 '레스트'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디지털 기기에서 발산되는 유해 광선인 '청색광'을 30% 이상 흡수.차단하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일이 잦은 수험생들의 눈 건강에도 효과적인 청색광 차단렌즈는 학업 집중력을 배가 시킬 것이다. 니콘렌즈 'ncc blue' 코팅, 옵티컴 디오블루, 케미렌즈 'chemi brc' 등이 있다.

그밖에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중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조명이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있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스탠드가 시력은 물론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조광분포의 범위가 넓고, 광량이 풍부하고, 눈부심 방지 기능으로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스탠드를 선택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런 제품이 장시간 책을 보거나 학습을 하는 수험생의 스탠드 조명으로 적합하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공부 자세'도 집중력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다. 불편한 의자는 엎드리거나 다리를 꼬는 등 좋지 않은 자세를 유도해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척추나 목에 통증을 유발하므로 본인에게 맞는 의자를 사용하는 것도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kkeehyuk@fneyefocus.com 권기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