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상태와 성공적인 CL 피팅의 관계는…

2013-09-27     이지연
생활 속 팁 제시
참석 안경사 공감 얻어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교육센터(TVCI·교육원장 김재민)가 최근 진행한된 '콘택트렌즈 피팅에 영향을 주는 안구 상태 및 안질환' 특강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7월 처음 진행된 이후,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아래 추가로 진행된 강의인 만큼 열띤 호응과 관심이 집중됐다.

콘택트렌즈 피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안구 상태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렌즈 구매 고객 상담 시 안구 상태 확인에 대한 중요성과 안구 상태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안질환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콘택트렌즈 피팅과 시력검사에 영향을 미치는 안구상태로 나눠 증상을 파악,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콘택트렌즈 피팅에 영향을 미치는 안구상태중 하나인 각막에 나타나는 표층 점상 각막염은 패턴으로 원인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건조안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렌즈 착용이 추천되며, 잠자리에 들기 전 연고 형태의 인공눈물을 투약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팁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안검염의 경우 스팀타월로 눈 마사지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속눈썹이 안구쪽으로 자라나는 질환인 첩모난생증의 경우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알렸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안경원 경영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실습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그룹 토의 수업을 통해 안경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정 강화를 통해 안경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