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광학, D.O.LUX RealForm(디오럭스 리얼폼) 신제품 출시

2010-09-06     이재령



지난 6월말 출시돼 안경렌즈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명광학㈜(대표 이경석)의 realform이 9월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하며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대명광학㈜은 realform의 신제품 realform se, realform sports, realform s.v등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 신제품 출시가 용이한 프리폼 가공렌즈의 특성을 살려 기본형 출시에 이어 약 2개월 만에 여러 가지 새로운 품목들을 동시에 출시하게 된 것이다.

realform se는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내면누진렌즈 제품. 왜곡현상을 더욱 완화시켜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 사이의 균형잡인 도수분배는 물론, 깨끗한 측면시야를 겸비하고 격한 움직임에도 선명하게 보이는 원거리 시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se버전은 굴절률 1.74까지 지원을 해 고급렌즈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커브가 높은 렌즈가 필요한 스포츠 고글 등의 안경테 전용 realform sports는 기존 하이커브 렌즈들의 문제를 최신 설계기술로 해결했다. 커브가 높은 렌즈는 싱글비전보다 누진렌즈의 경우에 착용자가 어지러움 등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왜곡과 주변시의 흐릿함, 착용자의 불편함 등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1.50, 1.67, 1.74의 굴절률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신제품에는 프리폼 가공기술을 이용한 단초점렌즈 제품 realform s.v. 시리즈도 포함된다. 일반 단초점렌즈는 물론 하이커브 단초점렌즈 realform s.v. sports까지 함께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일반 단초점렌즈의 경우 최대 10종류까지의 커브를 선택할 수 있어 도수에 맞는 적정커브 선택의 다양화를 꾀했다. 하이커브 단초점렌즈 s.v. sports는 자동 계산된 도수와 비구면으로 가공해 선명하고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이들 단초점렌즈 품목은 전량 내면 비구면 설계로 넓은 시야는 물론 주변부 수차도 감소하며 기존 전면 비구면에서 불가능했던 이동(편심)이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대명광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출시로 프리폼 가공렌즈의 특성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안경업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신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좀 더 발 빠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프리폼 가공 누진 시장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