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보스 아이웨어 최초 아시아 모델'고수'
2010-05-06 나홍선
깍아놓은 듯한 '고비드'
우수에 젖은 '고수앓이'
진지하고 남성적 이미지 물씬
서글서글한 눈망울엔 부드러움 담아
보잉스타일의 클래식에
현대적 감각으로 균형잡힌
독일 명품브랜드 '휴고보스'가 "딱"
독일의 유명 브랜드 ‘휴고보스(hugoboss)’ 아이웨어의 최초의 아시아 모델로 선정된 연기자 고수. 그는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우수에 젖은 깊은 눈빛, 깎아놓은 조각상과 같은 외모로 ‘고수앓이’ ‘고비드’ 등의 신조어를 탄생시키면서 수많은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고수는 휴고보스 아이웨어 모델로서 지난달 열린 론칭쇼에서 짙은 컬러의 깔끔한 수트와 스타일리쉬한 메탈 선글라스를 세련되게 매치시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휴고보스 관계자는 “고수의 진지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와 서글서글한 눈망울이 남성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부드러운 내면의 모습을 강조하는 휴고보스 아이웨어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고수가 착용한 휴고보스 아이웨어는 boss0287/f/s. 에비에이터(aviator; 비행사) 스타일로도 일컬어지는 보잉 스타일의 0287시리즈는 클래식한 휴고보스의 블랙 스타일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의 완벽한 균형감이 돋보인다. 또한 boss 0286/f/s bksjj는 에비에이터와 스퀘어 프레임의 조화가 새로운 감각과 스타일을 창조하고 있는 아이웨어다.
휴보보스에 따르면 2010년 휴고보스 아이웨어 컬렉션은 특별히 아시아인 얼굴형에 맞춰 제작돼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한 두 개의 전면 림과 심플한 힌지와 엔드피스는 모던하면서도 견고한 휴고보스만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