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미래 교육에 달렸다?-김재윤 한밭대학교대전렌즈RIS사업단 팀장

2014-04-09     이지연
<미니인터뷰>오비어스 교육에 승부 걸다

"누구든 교육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근대화 역사를 보더라도 교육이 대한민국을 성장하게 만든 동력이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안경렌즈 산업도 이제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김재윤 팀장은 인터뷰 서두에서 이처럼 말하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의료시장은 의료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들간의 정보 격차로 소비자들은 공급자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안경시장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경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뜻을 밝혔다.

올해 오비어스는 이런 취지와 목표를 갖고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즉 오비어스 안경렌즈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경렌즈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개인맞춤형 누진다초점 렌즈와 기능성 렌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갖춰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비어스는 전국 각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지속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키로 했다.

오비어스의 주관기관인 국립 한밭대학교가 교육기관이라는 이점을 살려 앞으로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개발, 교육시설 및 전문인력을 갖춰 산.학.연이 함께 연계형으로 추진해 현장 중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안경원이 필요한 특강을 추진, 안경사들의 높은 호응도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오비어스는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새로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ye@fnnews.com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