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gotti switzerland 브랜드로 국내 처음으로 투명한 수입 에이전트 공급 시스템을 안경업계에 도입한 인투코리아는 현재 티탄 전문브랜드로서 내수와 수출을 활발하게 이어나가며 지속적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인투코리아는 2014년 신제품, julio 티타늄 시리즈로 한 걸음 더 전진할 계획이다. 그들은 작년 말 출시한 julio 선글라스 'edge6'이 3일 만에 완판한 바 있어 이번에 출시된 티타늄 시리즈도 큰 성과를 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안국환 인투코리아 대표를 만나본다.
■julio 티타늄 시리즈는 피팅이 필요 없는 안경
안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안과 피팅일 것이다. 또한 완벽한 검안을 통해 설계된 렌즈라도 피팅이 잘못되면 초점이 맞지 않을 수밖에 없지만 완벽한 피팅을 하기에도 여간 복잡한 일이 아니다. 누진렌즈의 경우 피팅 문제로 발생하는 컴플레인이 더 많았을 것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피팅이 필요 없는 국산 안경테, julio 티타늄 시리즈이다.
■프레임 전체가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안경
julio 티타늄 시리즈는 말 그대로 안경 프레임 전체가 티타늄 소재로 구성돼 있다. 풀티탄 디자인은 고급스러움과 가벼움은 물론 뛰어난 착용감까지 느낄 수 있다. 전면부는 풀티탄 소재, 템플은 베타티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아세테이트 소재의 앤드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풀티탄인 전면부가 안경의 중심을 잡아주고 유연한 베타티탄 템플이 피팅이 필요 없는 안착감을 준다.
또한 아세테이트 앤드팁을 통해 안경의 무게중심이 팁 쪽으로 가해지기 때문에 안착감과 착용감이 더해졌다.
■피팅이 필요 없기 때문에 누진렌즈에 특화
앞서 설명했듯이 julio 티타늄 시리즈는 피팅없이 안착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설계된 누진렌즈에 컴플레인이 적어 특화돼 있다고 할 수 있다. 뛰어난 안착감으로 안경원 수입과 직결된 누진렌즈에 특화되고 피팅이 용이한 이유로 안경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인투코리아는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4개국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디옵스에서 캐나다와 수출관련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좋은 소재와 정교한 작업으로 디자인의 고급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고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어 안경원들의 수입 투자대비 확실한 고 마진을 확보 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