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와 김주혁이 선택한 “칼 라거펠트”

예능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하하와 김주혁이 착용한 선글라스 패션이 화제다.

하하는 지난 토요일 방영한 무한도전 자메이카 특집에서 시크하면서 자유로운 모습을 연출하여 주목 받았다.

하하는 자메이카 현지에서 검은 티셔츠와 모자를 활용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림이 두껍고 큼직한 사이즈의 사각 빈티지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함께 스타일링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부각시켰다.

한편, 1박 2일을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주혁은 더 셀리브리티와 함께 진행된 화보에서 감각적인 아이웨어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돌아온 영웅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김주혁은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 맨 등 슈퍼 히어로 아이템과 함께 위트가 느껴지는 수트룩을 선보였다.

연기파 배우답게 다채로운 표정과 깊이 있는 눈빛,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포즈로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하하와 김주혁이 스타일을 업하기 위해 활용한 선글라스는 칼 라거펠트 KL814SK, KL815SK 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주혁은 선글라스인 KL815SK 상품의 렌즈를 제거하여 안경처럼 착용했다.

룩옵틱스의 관계자는 "두 선글라스 모두 2014 S/S시즌 가장 트렌디한 쉐입의 선글라스로 어떤 복장과 관계없이 매력을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패셔너블하면서 실용적인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katow@fneyefocus.com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