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하이퀄리티 작품 선보인다

2014-03-07     전계현
<미니인터뷰>수지 티바키 라이앤라이 대표

-2013년 라이앤라이는 어땠는지 이야기해 달라.

△작년은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 우리도 마찬가지 이지만, 그것이 우리에겐 더욱 좋은 약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시간동안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정확히 가야할 길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이탈리아 안에서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

-이번 미도에서 기대했던 바는 무엇이고, 결과는 어떠했는가.

△여전히 미도는 상반기 최고의 전시회이기 때문에 기대가 컸고, 또 라이앤라이가 이탈리아 브랜드여서 다른 전시회보다 자부심이 더 큰 곳이다. 이곳에서 다른 국가의 고객들도 만날 수 있지만 다양한 현지 안경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매력적인 전시회이다. 앞으로 다른 전시회도 많이 참석을 하고 우리 라이앤라이와 X-IDE를 알릴 생각이다.

-한국에서의 진출 현황은 어떠한가.

△한국엔 라이앤라이만 판매했었다. 라이앤라이외의 브랜드 X-IDE도 곧 한국 고객을 찾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몇몇 업체는 만나 이야기 중이지만 아직 파트너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곧 한국 고객들도 X-IDE를 만날 것이고 사랑에 빠질 것이다.

-새로운 컬렉션에 대해 이야기 해 달라.

△라이앤라이는 세련된 하이퀄리티 작품이다. 올해도 역시 기존에 전혀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컬렉션으로 가지고 나왔다. 이번 컬렉션은 미래의 레트로 아이웨어이다. 레트로 스타일에 하이 테크놀로지를 가미해 나무, 가죽, 재생 돌을 사용해 더욱 매력적으로 태어났다. 또한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전 세계에서 600개만 생산 판매할 계획을 가진 모델도 있어 희소가치를 올렸다. 앞으로 더 발전할 라이앤라이를 기대해달라.

alisa.jeon@fneyefocus.com 전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