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렌은 렌즈의 올바른 선택 및 이해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 안경원 대상으로 꾸준히 제품에 대한 이해 및 판매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잠원동 휴렌 서울영업소를 방문한 기자에게 한성진 팀장은 이처럼 말하며 소아용 누진렌즈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휴렌 소아용 누진렌즈는 크게 두 가지로 +1.00, +1.50 타입의 'MYO-S'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장점이 있으며, '주니어'의 경우 내면 프리폼으로 +0.50~+2.50의 가입도로 다양하게 조정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휴렌은 품질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소비자의 반응 및 요구를 반영해 꾸준히 제품의 설계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작은 공정 하나하나에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렌즈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죠."
이러한 기본 정책은 최근 소비자들이 원하는 부분들과 일맥상통한다. 안경원을 방문하는 고객은 정확한 눈의 상태, 렌즈의 올바른 선택 및 착용법을 가장 궁금해 하고 있다.
따라서 휴렌은 다양한 제품의 렌즈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각 렌즈의 정확한 특징-장점, 사용-효능에 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경원에 알리고 있다.
"소아용 누진렌즈에 대한 제품 만족도 및 소비자의 반응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가격에 의한 제품 선택과 오해에서 비롯된 부적응이 발생하는 점이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과 각각 다른 환경을 가진 수많은 고객에게 적절한 렌즈를 추천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제품 사례집 등을 제작해 안경사 및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휴렌 소아용 누진렌즈는 나이에 비해 근시가 많이 진행된 어린이,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죠. 단 렌즈를 착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처방은 필수입니다."
다시말해 렌즈를 착용하는 어린이의 올바른 시습관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근시를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시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휴렌은 어린이 기능성렌즈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