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옵티칼 선행 교민신문에 소개

2014-08-01     권기혁
베로나옵티칼 기부확인서.
필리핀 '베로나옵티칼'의 권만성 대표가 교민신문인 '필리핀 마닐라서울'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서울'은 '필리핀의 아픔을 품고 희망을 짓다'라는 제목하에 그동안 권만성 대표의 필리핀 사랑과 희망을 소개하고 있다.

교민신문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엔(요란다)의 여파로 필리핀은 많은 이재민과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지역 대다수의 주민들이 집을 잃고 갈곳 없는 신세로 전락한 것이다.

이에 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서 인도적 차원의 물적지원과 군 파병 등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잊혀져가는 2014년 2월과 6월,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들을 위해 나선 업체가 다름 아닌 권만성 베로나옵티칼 대표이다. 베로나옵티칼은 Sm mall 자회사인 SMDC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집 지어주기 행사 yolanda survivors에 동참하여 올 2회에 걸쳐 현금 P400,000(한화 일천만원)를 기부하여 집 2채를 지어주는 선행을 하였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모두가 넉넉하지 않음에도 선뜻 거액의 금액을 기부하기란 쉽지 않은 일임에 틀림없다.

'필리핀 마닐라서울'은 "베로나옵티칼의 기업이념인 '밝은 세상을 열어가는~'과 맞는 선행이다. 살을 맞대고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필리핀, 그들은 다른 나라 사람이 아닌 우리 이웃이라는 것을 베로나옵티칼을 통해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이러한 선행으로 필리핀과 더욱 가까워진다는 것이 우리교민 모두에게 좋은 의미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좋은 선행 만큼 베로나옵티칼의 발전을 기원한다"라는 말로 끝을 맺고 있다.

kkeehyuk@fneyefocus.com 권기혁기자